안녕하세요. “LA 한인 건강 돌봄이”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을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당뇨환자는 당뇨가 없는 환자분들 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38퍼센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암의 경우에는 20% 더 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로 인한 인술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양성장인자-1이 상승되고, 이는 대장암이 생길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대장암 판명을 받은 45세 여성 환자분은 평상시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이 환자분은 대장암 판명을 받고 난 후에야 당뇨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이를 알고 난 후, 당뇨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것을 매우 후회하셨습니다.
당뇨는 대장암 확률 뿐 만 아니라, 대장암이 걸렸을 때 사망률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또 다른 대장암의 원인은 적색육, 가공육 섭취 입니다.
적색육은 말 그대로 붉은 빛의 고기류를 말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처럼 붉은 고기류와 햄, 소세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사실입니다.
50대 환자분이 대장암이 걸리셨는데 환자분의 가족력을 보면 유전적 요인은 없고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환자분이 자신의 식생활에 대해 설명하시는데“한국에서 주로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다가 미국에 이민와서 고기 값도 싸고 해서 주로 붉은 고기류 소고기와 기름기 많은 삼겹살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해서 암에 걸린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가공육을 그룹1의 발암물질로 정했고, 적색육은 그룹2A의 발암물질로 정했습니다. 하루에50g 증가된 양의 가공육을 섭취할 때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18% 증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LA 한인 건강 돌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