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을 뚫고 지켜낸 생명…
경찰과 말들의 기적 같은 탈출 새벽 2시 30분 뉴욕 사라토가 지역의 한 마굿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꽉 찼어요. 알겠죠? 밖으로 꺼내야 해요.
계속해서 번지는 불길속에서 경찰들은 갇혀있는 말들을 구출 하기로 결정 합니다.
밖으로 좀 돌아다녀도 상관없어요. 자, 이리 와. 이리 와. 이리 와, 친구. 이리 와. 밖으로 나와. 알았어, 알았으니까... 자, 이리 와.
화재현장의 긴박한 상황이지만 말들을 구출하는 작전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말역시도 경찰을 따르지 않습니다. 고삐 채우기가 어려워지자 경관은 말을 밖으로 쫓아 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결국 한마리가 밖으로 나갑니다. 다른 마굿간에서도 모두들 말을 밖으로 내보내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리 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리 와.
이번에는 말에게 고삐를 채우는데 성공합니다.
자. 이리 와. 잘하고 있어. 덥다는 거 알아. 그럴 수 있지. 몇 마리나 더 남았지? 한 마리 있네. 여기 한 마리 있어. 그래. 오. 녀석을 잡으려는데...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다시 목 쪽으로 제대로 걸어야지. 이리 와, 녀석아. 잡았다. 이리 와. 이리 와. 자,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 여기.
결국 또 다시 한마리를 피신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날 위험을 무릅쓰고 출동한 경찰들은 모두 열마리의 말들을 화염속에서 구출해 냈지만 열 일곱마리의 말들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불길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 했지만, 경찰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17마리의 말은 끝내 화마를 이겨내지 못했지만, 위험을 무릅쓴 경찰들의 헌신으로 10마리의 소중한 생명은 다시 희망을 향해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I2sBTYvbyU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