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까지 용의자가 지붕 위에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이 대응 중이니 안으로 들어가셔서 경찰관들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해 주세요. 이후 상황은 경찰이 자세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지금은 이곳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지난 7월 1일 오전 2시, 한 남성이 작은 새끼 고양이를 안고 마켓 스트리트에 있는 한 은행 ATM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남성은 그곳에서 새끼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해 목숨을 앗아간 뒤 현장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동물보호관리국은 즉시 수사를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와 영장 집행을 통해 동물보호관리국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SFPD의 마약시장조정센터와 실시간수사센터도 수사에 참여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했습니다.
이주일이 지난 7월 14일,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펠 스트리트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무전
"대기!"
"도망간다!"
"어디로?"
"계속 뛰고 있어!"
"아직 지붕 위에 있다!"
"지붕 위다!"
"잠깐, 잠깐!"
경찰이 수색영장을 집행하자 용의자는 객실에서 달아나 인근 건물의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드론팀을 투입한다."
"사다리를 갖춘 소방차가 오고 있다."
"안전하게 체포하겠다."
"계속 감시하면서 시야를 유지해 달라."
SFPD 드론 조종사는 즉시 용의자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공중에서 감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은 안전하게 작전을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하자."
경찰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의 지원을 받아 지붕에 진입했고, 별다른 충돌 없이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무전
"142, 코드 4입니다. 코드 33 종료. 용의자 1명 신병 확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의자는 중범죄인 동물학대 및 방치 혐의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이번 체포는 사건 수사 전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경찰국과 샌프란시스코 동물보호관리국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BBpWmKG7H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