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26일과 27일 예비선거 앞두고 이동식 투표소 설치
LA시가 2024년도 음력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LA시는 지난 2월3일부터 각 AAPI 커뮤니티 별로 매주 설날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의 마지막 행사가 3월3일 한인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리원 대표는 우리의 설날을 LA시와 공동으로 축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헤더 헛 10지구 시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를 기념하고, 새로운 한해를 지역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꼭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행사는 3월3일 오후5시부터 8시까지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며, 축하공연과 Night Market 이벤트, 무료식사권 등이 제공됩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3월5일 미국예비선거를 앞두고 LA한인회는 카운티선거국과 협의해 2월 25일과 26일 이동식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식 투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본인 ID를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이다.
이동식 투표소에서는 유권자 등록, 우편 투표용지 제출, 선호정당 변경 등이 가능하며, 우편투표 용지를 분실 또는 훼손했거나 아직 받지 못한 유권자 등의 경우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한국어 안내요원과 한인회 관계자들까지 지원되 투표소에 방문하는 한인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