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에 의해 가로막힌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의 대안격으로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연방교육부는 지난 30일 연방대법원의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 금지 명령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SAVE’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부는 지난 1월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날 최종 확정안을 발표한 것입니다.
기존의 학자금 탕감정책을 대체하는 ‘SAVE’ 프로그램은 연방 학자금 대출 월 상환액 부담을 현재보다 크게 낮추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