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힐즈에서 발생… 언쟁 중 수차례 찔려
경찰, 용의자 21세 남성 수배중
LA대중교통 시설 내 범죄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가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LAPD는 24일 오후 5시 15분경, 우드랜드 힐즈 지역에서 메트로 버스 운전기사가 탑승객의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젊은 탑승객 사이 언쟁이 벌어졌는데, 이후 버스에서 내려 상황이 격화되던 중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 운전기사를 여러 차례 찌른 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버스기사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안 감시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토대로 달아난 21세 남성을 현재 수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