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4, 2021
Press Release
Contact: Ireh Yoon
(213) 365-5999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라!”
한미연합회 포함 20개 이상 지역사회 단체 -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LAUSD)의
아시안 증오범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마쳐
Los Angeles, CA – 한미연합회 및 20여개 지역사회 단체들은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에서 발생하는 아시안 인종차별, 증오 범죄와 반아시아 정서를 막기 위한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4일 (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모두가 중요합니다 (Everyone Counts)” 결의안 (링크: 3-7 페이지 참조)이 수립된지 2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미연합회(KAC) 유니스 송(Eunice Song, Esq,) 대표를 포함한 아태계⋅하와이원주민 (AANHPI), 아랍⋅중동⋅무슬림⋅남아시안(AMEMSA)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는 이 결의안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2018년 12월 부터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이하 “LAUSD”)와 협업하고 있으며, 오늘의 기자회견은 다음의 주요 사안을 발표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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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학생들의 등록 감소를 초래하는 일련의 반아시안적 공격이 최근 급증하는 가운데 아태계 아메리칸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위 결의안의 더욱 강력한 시행을 재확인 한다 (관련 기사 1, 2 및 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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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반아시안적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요구에 부합하도록 약속을 강화한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급증하는 아태계 대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LAUSD 다중언어/다문화 교육부장 리디아 아코스타 스테펜스(Lydia Acosta Stephens)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다음의 점이 결의안 시행에 더하여 실시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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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교 복귀 후 API의 요구를 충족하는 직원 및 교사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개발 또는 조정하고, (b) 이러한 과정은 아시안 정의진흥협회 및 파트너 지역사회 단체들과 제휴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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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교육⋅훈련을 시행할 수 있는 학교들이 직원 및 교사 훈련을 우선 순위로 둘 수 있도록 지시 사항을 마련하거나 인센티브 제공 등 그 밖에 교육⋅훈련의 동기를 줄 수 있는 유인책을 고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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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PI 학생들에게 괴롬힘(bullying)을 포함한 각종 폭력행위에 대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투명하고 명확한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징벌적이거나 치안 유지만을 위하던 관행과 달리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라.
금일 기자회견에는 LA통합교육구 오스틴 뷰트너(Austin Beutner) 교육감, LA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 2지구 모니카 가르시아(Mónica García) 교육위원, 같은 교육위원회 3지구 스캇 슈멜슨(Scott Schmerelson) 교육의원, 4지구 닉 멜보인(Nick Melvoin) 교육위원, 7지구 타냐 프랭클린 오티즈(Tanya Franklin Ortiz) 교육위원을 비롯하여, Donna Tang (로스앤젤레스 정의진흥협회 교육형평성 조정관/ LAUSD AANHPI AMEMSA Steering Committee), Manju Kulkarni (Asian Pacific Policy and Planning Council (A3PCON) 대표/ Stop AAPI Hate 공동설립자), Raphael Estrada (LAUSD 밴나이스 고등학교 학생 운동가이자 필리핀계 학생 고등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 단체 리더), Millie Liao (LA 카운티 예술 고등학교 학생 운동가이며 최근 ACLU SoCal과 함께 아시아 증오범죄 반대 행사를 기획) 학생 및 LA통합교육구 학부모 Jonathan Tiongco (필리핀/베트남계 3학년 및 유치원 자녀를 둔 아버지)가 대표 연설을 하였고,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Eunice Song, Esq.) 대표 등 아태계⋅하와이원주민⋅(AANHPI), 아랍⋅중동⋅무슬림⋅남아시안(AMEMSA)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및 연합 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AAPI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함께 촉구하였다. 금일 기자회견은 LAUSD 건물 정문에서 열렸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유니스 송 한미연합회 대표는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겼다: “KAC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동료 비영리 단체, 지역 사회 지도자, LAUSD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아시안 증오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2019년 5월 자 “모두가 중요합니다 (Everyone Counts)” 결의안에 요약된 노력의 또 다른 단계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교사들과 LAUSD 관리자들이 잠재적 사건 사고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훈련 받기를 원하며, 이에 대해 LAUSD가 훈련을 늘리고 있다는 것과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더 명확한 프로토콜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만일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증오 사건, 사고의 위험에 처했다면 한미연합회(KAC) 213-365-5999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여 단체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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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to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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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 of Southern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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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enos Organizing 4 Education (AO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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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s Mobi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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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LA (AAAJ-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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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Americans for Housing and Environmental Justice (AA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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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Pacific Policy & Planning Council (A3P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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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Youth Center (A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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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for Asian American United for Self Empowerment (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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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ng Men with Meaningful Messages (E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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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owering Pacific Islander Communities (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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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and Community Empowerment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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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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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merican Coalition - Los Angeles (K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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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merican Family Services (K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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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Education for Asian Pacifics (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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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Alliance for Filipino Concerns, Los Angeles (NAFCON-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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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cific Islander Educator Network (NP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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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County Asian and Pacific Islander Community Alliance (OCAP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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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to Involve Pilipino Americans (S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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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sian Network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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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 for America (TFA) -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Alli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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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Teachers of Los Angeles (UTLA)
E: ireh@kacla.org | T: 213.365.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