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집 안에서 총을 발사하는 용의자와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6세의 브랜든 스콧 풀로스로 확인된 용의자는 아파트에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격 후 아파트 안으로 다시 숨어들었고, 몇 시간 동안 협상이 이어졌으나 결국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7명의 경찰관이 부상당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용의자가 지난 1월 18일 여러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