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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의 그림자… '물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제동 걸리나?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의 환경적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개발업체의 물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두 건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다이앤 파판 하원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들은 데이터 센터가 사업 면허를 신청하거나 갱신할 때 위증 시 처벌을 조건으로 정확한 물 사용 계획과 수원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업체가 물 사용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하지 않으면 지방 정부가 데이터 센터의 신축이나 확장을 승인할 수 없도록 막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데이터 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모한다는 우려 속에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지역 사회의 반발과 건설 금지 조치가 확산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환경 단체와 일부 수자원 기관은 투명성 강화를 이유로 법안을 적극 환영하지만, 거대 기술 기업 및 관련 협회들은 데이터 센터만 표적으로 삼는 불공정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기술 업계의 압력으로 유사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어, 이번 법안의 최종 서명 여부에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수자원 전문가들은 투명성 확보라는 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보 공개만으로는 지역 사회의 갈등을 온전히 해결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정된 자원을 가진 소규모 지역 사회가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센터 유치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의 전문적인 지원 체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허리케인의 잔해로 인해 남가주 해안 지역에 강력한 폭풍우와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방파제가 파손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안가 산책로를 심각하게 훼손했던 이번 폭우 및 해안 홍수 사태는 8일 밤 폭풍이 지역을 빠져나가며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폭풍이 물러간 남가주 내륙 지역은 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오르며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단순한 기온 상승을 넘어 평년보다 훨씬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숨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10일까지 로스앤젤레스와 벤추라 카운티 등 해안 및 계곡 일대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최고 기온이 섭씨 39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내륙 지역에는 수요일 저녁까지 폭염 경보가 유지되므로 온열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미국 내 일자리가 590만 개 가량이 추가돼 총 3.5%의 고용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꼽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십대 직업군은 인구 고령화 및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보건의료 및 에너지 분야가 장악했습니다. 

 

특히 전문 임상간호사가 41%의 압도적인 성장률로 유망 직종 1위를 차지하며 향후 10년간 약 13만 7,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한, 에너지 전환에 따라 태양광 패널 설치 기사36.5%와 풍력 터빈 기술자 29.5% 역시 높은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습니다. 

 

첨단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 과학자가 3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관리자는 수치상 가장 많은 15만 5,100개의 일자리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물리치료사 보조, 정신과 기술병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인력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다가올 미래의 노동 시장은 건강 관리와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쌩하고 한 스포츠카가 순찰차를 지나갑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31일 운전자가 위험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다며 순찰차를 추월하는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속 토요타 GR86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정차된 뒤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밝은 주황색 스포츠카는 압류됐습니다.

 

당국은 과속이 변덕스러운 교통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떨어트리며, 찰나의 실수로 심각한 사고를 일으킬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v4983QmT5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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