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가주의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해안가부터 내륙 지역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밸리 서쪽 칼라바사스 홀리데이 로드는 드넓은 목장에서 마치 크리스마스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오색찬란한 전구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다면 LA킹스 홀리데이 아이스를 만나보면 됩니다
다운타운 LA 라이브에 설치된 LA 최대 규모의 야외 스케이팅장은 겨울스포츠와 함께 크리스마스 열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LA 동물원 역시 내년 1월 7일까지 연말 연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화려한 조명의 세계를 감상하고 싶다면 미션 인 리버사이드를 찾으면 됩니다
이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크리스마스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뉴포트 비치의 보트 퍼레이드, 벤추라 카운티 항구, 그리고 채널 아일랜드 옥스나드 빛 퍼레이드가 적격입니다
이 밖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넛츠베리 팜 등 남가주 대표 테마파크들도 연말 연시 온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펼칩니다
이번 주말, 남가주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축제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면 어떨까요
YTV뉴스 김기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