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월간 106건… 작년 동기 대비 27.4% 감소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총기 폭력도 감소세
LA시의 살인사건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통계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올해 5월까지 LAPD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한달간 시 전체에서 살인 사건은 15건이 발생,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통계를 보였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10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4% 줄어든 것으로 약 40건이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 수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거의 비슷한 범죄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인 총기 폭력범죄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력 범죄는 줄어든 반면 5월 차량 도난 사례에 따른 피해액은 2019년 동월 대비 50% 가량 증가해 좀도둑 사례와 함께 또다른 골치거리로 등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