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건물주 ‘아브라함 키서리’ 소송
445 S. 웨스턴 애비뉴 소재 4층 아파트
2020년까지 8년간 베네핏 위해 성관계 요구
현재 민사소송중… 검찰, 추가 피해 제보중
제보전화 833) 591 - 0291
렌트비를 깎아주겠다 등의 조건으로 여성 임차인들을 현혹해 성추행을 일삼아 온 한인타운 아파트 오너와 업체가 연방 검찰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LA한인타운 4가 웨스턴 길에 위치한 4층 아파트 건물주인 80대 남성 에이브람 키서리와 아파트 소유업체에게 세입자 성 관련 범죄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키서리는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동안 세입 여성들을 대상으로 렌트비 삭감이나 면제 등을 조건으로 성적 서비스를 요구하거나 실제로 신체적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허락없이 세입자들의 유닛을 마음대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민사소송으로 진행중인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추가 피해자 제보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