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암 환자 납치… 경찰과 Fwy 추격전
용의자, 납치 혐의로 12만 5천 달러 보석금 책정
고령의 암 환자가 탑승한 밴을 탈취해 도주하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FOX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여성 용의자 1명이 샌 퍼난도 밸리 Fwy를 가로지르는 고속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93세의 암 환자가 시니어센터에서 밴에 탑승하자마자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추격전 상황임에도 차량 문이 열려있었는데, 암 환자는 탑승 후 안전벨트조차 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짧은 추격전 끝에 여성 용의자는 밴 나이스 지역 막다른 길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현재 납치 혐의 등으로 12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조사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