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전문가들 “CA의 극단적 기후 보여주는 현상”
겨울폭풍으로 비가 많이 내리자 100년 전 사라진 건천 호수에 다시 물이 들어찼습니다.
4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중가주 툴레어 호수가 100년 전 물이 빠진 후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폭우 폭설에 거대한 호수로 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분지로, 100년 전 물이 없어진 후 아몬드 등 견과류와 과일 재배 등 산지 역할을 해왔지만 물이 채워지고 홍수가 일어나는 등 농장 피해가 있었습니다.
매체들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지역에 유입되는 스노우팩이 녹을 경우 더 많은 물이 유입되어 앞으로 또다시 홍수를 맞이할 것이라 전하며, 이것이 캘리포니아의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