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커뮤니티까지 규탄 동참
지난달 7일, 자신의 선거 유세 도중 경쟁 상대인 미셸 박 의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계 제이 첸 연방 하원 후보를 규탄하기 위한 2차 집회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렸습니다
13일, 오렌지 카운티 웨스트민스터 소재 제이 첸 후보 사무실 앞에는 3주 전 1차 집회와 비슷한 규모의 한인과 타인종으로 구성된 시위대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논란이 인지 한달이 훌쩍 넘긴 현재까지 별다른 사과 조차 하고 있지 않은 제이 첸 후보를 향해 미셸 박 스틸 의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후보직 하차를 거세게 밀어부쳤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제이 첸 후보가 만일 연방 하원 직에 오르게 된다면, 또 다시 이번 논란과 같은 인종차별적 행보 가능성이 많다며, 진정어린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받기 전까지 연합 규탄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