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식재료 찾기·음식 배달 자제 등 권장
연방 농부부는 수십 년만에 닥친 인플레이션 여파로 미국인들의 식탁 비용 부담이 올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식품 소비자 물가 지수인 푸드 프라이스 아웃룩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식품가격은 1년전보다 8.8% 상승했습니다
이에 더해, 올해 식료품점의 식재료값은 최종 6%까지, 식당 내 식사비용은 6.5%까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농무부는 밝혔습니다
농무부는 이같은 물가 상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연준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따른 여파라 설명했습니다
육류, 해산물, 식용유, 농산물 등 거의 모든 식품이 최근 가격 하락이 전혀 없고 오히려 오를 것이란 점이 주목됩니다
농무부는 유례없는 식료품 값 상승으로 주민들은 저렴한 식재료 찾기에 나설 것을 권장하며, 배달 음식을 자제하고, 일주일간 식단을 미리 계획하는 등 자발적인 절약에 나설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