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조 달러 규모… 의회 통과만 남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8일 6조 달러 규모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방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미국은 전처럼 단순하게 돌아갈 이유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새롭게 미국 경제를 재구상하고 재건할 순간을 잡아야 한다”며 “이번 안의 목표는 중산층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미국이 경쟁 국가들보다 우위를 차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총 6조 달러 규모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 수준의 연방 지출로 쓰여질 전망인데, 그중 7,530억 달러가 중국과 러시아 등을 견제하기 위한 국가 안보 예산에 들어갑니다.
6조 달러 중 2조 2,500억 달러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했던대로 인프라 구축에, 1조 8,000억 달러는 미국 가족 계획에 쓰여질 전망입니다.
특히, 국가 경제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중산층의 번영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듯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예산도 각각 23, 41% 씩 증가합니다.
한편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2022 년 예산안은 연방 의회가 승인해야 확정이 됩니다.
공화당 측은 이번 예산안 발표에 감당할 수 없는 부채 증가를 우려했지만, 현재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상황이라 역대 어떠한 대통령보다도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의 문턱을 넘기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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