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국어만 쓰는 마을이 있다고? 미국 한가운데서 25년 넘게 꽃피운 한국어 교육 현장]

[LA 한인타운 지하철 공사하다 ‘깜짝’…빙하기 거대 코끼리·들소·땅늘보 화석 500점 쏟아져 ]

 

LA 한인타운 인구가 최근 10만 2,024명으로 집계돼 2011년 대비 6,279명, 즉 5.8%가량 감소했습니다.

 

최근 신규 아파트와 대형 주거시설 공급이 늘었음에도 실제 거주 인구는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지난 1년간 약 2만 9천 명이 줄어든 LA시 전체의 인구 유출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학생 수 또한 20년 전 대비 44% 급감하는 등 도시 전반의 장기적인 인구 감소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한인타운은 여전히 LA시 내 인구 3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높은 주거비와 가구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인구 지형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기생충 감염병인 사이클로스포라증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이후 미국 내 자체 감염 확진자만 약 1만 4천 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급증했으며, 양상추와 관련된 집단 감염은 메인주와 매사추세츠주가 추가돼 17개 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보건 당국이 7건의 발병을 조사 중이지만 감염원이 확인된 것은 양상추 관련 사례뿐이며, 일부 발병은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긴 잠복기와 까다로운 유전자 분석 탓에 역학 조사가 장기화되며 정확한 원인 규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나 미검사 사례가 많아 실제 피해 규모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유입과 추정 사례를 모두 포함할 경우 올해 미국 내 누적 환자는 이미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인타운을 가로지르는 LA 메트로 D 라인 연장 공사 현장에서 지금까지 매머드, 고대 들소, 거대 땅늘보 등 500점 이상의 빙하기 화석이 대거 발굴됐습니다.

 

LA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최근 영상을 통해 발굴된 주요 화석들과 보관 장소를 대중에게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당초 인근 라 브레아 타르 웅덩이의 영향으로 타르 보존 화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일반 퇴적층에서 발견된 표본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계약 규정에 따라 천연 타르층 밖에서 나온 대부분의 화석은 '헤이든'이라는 별명의 어린 매머드 유해를 포함해 LA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관됐습니다. 

 

발굴된 화석 중 일부는 현재 자연사 박물관의 기획 전시를 통해 현대 도시 바로 밑에 존재했던 고대 생태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세개의 신규 지하철역이 포함된 D 라인 1단계 구간은 지난 5월 정식 개통했으며, 웨스트우드 방면의 후속 구간 공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트 LA에서 이틀 연속으로 이어진 거리 점거 도중 발생한 오토존(AutoZone) 매장 떼강도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20명 이상의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대중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달 초 애틀랜틱과 올림픽 블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 오토존 매장에 나타난 용의자 27명의 사진을 공개 및 배포했습니다.

 

당국의 수배 공고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8월 8일 새벽 2시 22분경 발생했습니다. 

 

당시 해골과 '와일드 원스'라는 문구가 적힌 후드티를 입은 용의자가 오토존의 유리 출입문을 부순 뒤, 10명의 추가 용의자가 매장 내부로 진입해 집단 절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동일한 사건이 다음 날 새벽 3시 30분경에도 반복되기도 했는데, 수사관들은 당시 현장에 있던 용의자 16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전날 벌어진 절도 사건에도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셰리프국이 공개한 사진 속 용의자 중 최소 2명은 휴대전화를 높이 들고 촬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또 다른 1명은 성조기 색상으로 칠해진 스크림 가면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해당 오토존 매장이 이틀에 걸쳐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은 이스트 LA 지부 루 형사 또는 당직 경관에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최근 사우스 LA에 위치한 또 다른 오토존 매장에서도 약탈 피해가 발생했으나, 해당 사건이 이스트 LA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hZ5d2kAd7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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