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이 함께한 '한국 vs 멕시코' 합동응원전
전세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 이곳 축구팬들에게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1만명이 함께한 한국, 멕시코 합동응원전 LA 한인타운 뒤덮은 한국 vs 멕시코 합동응원전 한인타운 지하철역에서 몰려나오는 초록색 인파가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위해 한인들이 준비한 단체응원 현장입니다.
경기 시작 두시간이나 남았음에도 몰려드는 엄청난 인파, 경기후 집계로는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각자 응원하는 팀은 달라도 오늘은 함께 합니다. 양국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모두들 하나로 뒤섞입니다. 그리고 한인 청소년 단체 파바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는 시작됩니다. 조 1위 자리를 놓고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양팀의 응원역시 치열합니다.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한인들 이에 질세라 멕시코 팬들 역시 목청을 높입니다. 한곳에서는 양팀이 하나가 되며 응원장은 축제의 분위기로 치닫습니다.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치자 무대위에서 나오는 익숙한 음악 응원가를 상징하는 한국 노래로 하프타임 쇼에 들어갑니다.
후반전에 돌입하자 5분만에 멕시코의 첫 골이 터집니다. 환호하는 멕시코팬들과 함께 아쉬움에 할말을 잃은 한국팬들 역전을 기원하는 마음에 한국을 응원하는 목소리는 더욱 더 커져갑니다. 하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는 멕시코의 골문을 뒤로한 채 경기는 한국의 패배로 끝납니다.
인터뷰 이미규 라티나스 경기후 한인타운은 멕시코팬들의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l8M3eTqKEO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