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부터 1월 벨기에서 제조된 제품
- 전 세계 약 150명, 살모넬라균 감염 보고
벨기에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렛이 살모넬라균 발병 위험을 일으키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벨기에에서 생산된 달걀 모양 킨더 초콜렛을 섭취한 후 약 150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감염된 이들 중 89%가 10세 이하의 어린 아동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례가 보고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에서 확인된 사례는 한 건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면 음식 섭취 후 6~72시간 내에 증상이 나오며 최대 일주일 까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WHO는 벨기에산 킨더 초콜렛이 가정에 있다면 반드시 폐기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