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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연합뉴스]
회담하는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모디 총리

[UPI=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24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는 인도 내 바이든 가문의 존재 여부가 친밀감을 표시하는 재담의 소재로 다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취임 후 모디 총리와 첫 대면 회담한 자리에서 인도에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을 찾고 싶다고 농담하자 모디 총리가 관련 서류를 가져왔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1972년 첫 상원 의원에 당선됐을 때 인도 뭄바이에서 바이든이라고 불리는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았지만 그 후론 이를 알아볼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부통령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했을 때 현지 언론에 이 편지 얘기를 재차 언급했고, 한 언론사로부터 인도에 성이 바이든이 이들이 적어도 몇몇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나는 동인도 차회사의 선장이던 캡틴 조지 바이든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인도에 머물며 인도 여성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는 이를 추적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회담의 모든 목적은 그가 누구인지 내가 알아내도록 돕는 것"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전에 이를 언급한 적이 있었다고 말을 이어받은 뒤 가계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서류를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나는 오늘 몇몇 서류를 함께 가져왔다"며 "아마 이 서류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 친족이었나요"라고 묻자 모디 총리는 농담조로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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