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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도르 산불 현장

[AF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 경계 내에 있는 모든 국유림에 임시 폐쇄 조처가 내려졌다.

    미국 산림청은 산불 위기 상황을 고려해 9월 17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전체 국유림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보도했다.

    산림청은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걸친 극심한 산불 상황 때문에 공공의 안전과 소방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유림 임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9월 6일 노동절 연휴 기간 캘리포니아주 국유림 방문객이 늘면서 새로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폐쇄 조처는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임시 폐쇄 기간 국유림에 들어갔다 적발된 사람에게는 최대 5천 달러(약 580만 원) 벌금이 부과된다.

    미국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6천80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고 소실 면적은 6천87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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