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경찰 훈련솝니다.
힘든 훈련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는 경관들
갑자기 교관 한명이 총을 꺼내 들어 발포합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총격을 가한 교관은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그리고 총상을 입은 경관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워싱턴 DC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총격을 가한 교관은 현직을 은퇴한 59세의 제시 포터로 밝혀졌으며 당시 포터는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총격을 받고 숨진 경관은 25세의 모리카 마얀으로 당시 특수 경관 임무를 받고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던 지난 달 법원은 가해자 포터에게 징역 3년을 선고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3년형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납득할 수 없다며 해당 영상을 대중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가해자 포터는 당시 우발적인 사고 였다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마얀을 해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포터는 무장 2급 살인, 폭력범죄 중 총기 소지, 불법 총기 발사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