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적인 수위 부족 라인에 근접
LA지역 주민들의 물 공급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이크 미드가 1930년대 만들어진 이래 최저 수위를 기록중입니다
11일,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강 후버댐 건설로 형성된 레이크 미드의 수위는 지난 5월 1,073.5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38년만에 전체 수위의 87.6% 수준 기록입니다
레이크 미드호를 주요 상수원으로 의존하고 있는 주는 캘리포니아를 비롯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 유타, 네바다, 애리조나 등의 8개 주와 멕시코 등을 포함 2,500만명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매체는 미 서부 지역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가뭄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면서 레이크 미드가 공식적인 수위 부족 라인에 접근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레이크 미드를 관리하는 연방 국토개발국은 아직 긴급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올겨울 로키 산맥에 눈이 평소처럼만 와준다면 현 가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