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낮은 모기지 금리 영향
팬데믹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캘리포니아의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4월 중간 주택가격이 사상 처음 8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에 비해 무려 7.2% 오른 가격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4%의 놀라운 상승세입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사상 최저 수준의 낮은 모기지 금리가 어우러져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평하며, 팬데믹으로 이한 이사 수요와 젊은 층들이 안정적 재산 축적 수단으로 부동산을 선호한다는 점도
상승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한편, 미 전역의 주택 중간 가격 역시 지난주 32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모든 지역이 상승세를 유지중인데,
당분간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