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7.7% 수요 급증
280만명 자동차·35만명 비행기 이용
전국 4,230만명 장거리 여행길 오를 듯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이 기간동안 여행객 수가 역대급이 될 전망입니다.
남가주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작하는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동안 전국 4,230만명이 장거리 여행길에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7%나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후 최다가 될 전망입니다.
남가주에서도 지난해보다 7.7%가 증가한 330만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 중 280만명은 자동차로, 35만명은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중입니다.
한편,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중 가장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 날은 26일 금요일로 예고되었습니다.
여행업계들은 올해 항공료와 숙박료 등 모든 여행 경비가 급등했지만 미국인들의 폭발적인 여행 러시는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