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부유층과 4배에서 9배로 격차 벌어져
미국에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5~60대 중산층 근로자의 은퇴 저축액이 부유층과 9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 보도에 따르며, 연방의회의 회계감독기관인 GAO가 연준 서베이 결과를 분석한 결과 51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자들은 은퇴저축액이 소득별, 인종별로 상당한 격차가 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산층 은퇴예정 근로자들은 은퇴저축액이 오히려 줄어들었는데, 2007년 8만 7천달러에서 2019년에는 6만 5천달러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고소득층 은퇴예정 근로자들은 10명중 9명이 은퇴저축을 갖고 있으며 은퇴저축액은 10년여 동안 2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