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 전체 1,900건 중 한인타운 85건
LA한인타운이 LA시 전체 커뮤니티 중 가장 많은 방화사건이 있는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범죄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확한 통계 집계가 어려운 방화사건임에도 불구 지난해 시 전체에서는 1,900여건의 방화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한인타운에서 신고 접수된 방화사건은 85건으로 이는 시 전역 80여개 커뮤니티 중 1위로 2021년 46건과 비교해 거의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인타운에 이어 다운타운이 83건으로 두 번째로 방화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할리웃이 62건, 웨스트레이크가 5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인타운은 지난 2019년에도 102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나 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방화사건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