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오르며 배기가스 등 대기에 정체
최근 LA지역의 흐린 날씨는 미세먼지 탓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15일, 최근 관할지역 내 대기 오염 수준이 매우 좋지 않은데, 특히 LA지역은 건강에 해를 입힐 수준으로 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척도인 PM2.5 기준으로 LA지역은 100ppm 이상을 보였는데, 이 초미세먼지 수치는 심장이나 폐질환자, 노약자, 당뇨 환자등에게 해를 미칠 수 있어 장기간 야외활동을 피해야할 수준입니다.
대기정화국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이유로 수많은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등이 기온이 오르며 대기중에 정체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