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한서 격리기간 中전문가들과 화상 회의…규명 쉽지않을듯
 

PYH2021011116380034000_P2.jpg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파견하는 WHO
(제네바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 책임론 공방이 거센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14일 방중해 코로나19 기원 규명에 나선다.

    14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WHO의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국제 조사팀이 이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도착해 중국 과학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에 나선다.

    WHO 조사팀은 우한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제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격리하게 된다.

    이 기간 중국 전문가들과 화상 회의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지난 5일 중국에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머뭇거리자 그동안 중국에 우호적이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마저 입국 지연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우한은 2019년 12월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우한을 코로나19 기원지로 지목하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해왔다.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계속 중요시해왔으며 큰 책임감을 느끼고 과학적인 정신에 근거해 연구하고 있다"며 WHO 조사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PCM20200908000032990_P2.jpg
파란 벽으로 가려진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확산 초기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던 중국 우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이 폐쇄된 채 파란색 가벽으로 가려져 있다. 2020.9.2 [촬영 차대운]
btn_download2.gif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코로나19 사태 이래 중국은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지는 태도로 WHO와 함께 이 바이러스의 기원 규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번 조사팀의 우한행에 대해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처와 사람에게 유입된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임무로 중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WHO 조사팀이 우한을 방문한다고 해도 정보 접근의 제한 등으로 코로나19 기원을 밝혀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WHO는 지난해 2월과 7월에도 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해 조사팀을 중국에 파견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바 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대응팀장은 이번 조사가 정치가 아닌 과학과 관련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범인이나 비난할 사람을 찾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 중국, 세계 최초로 조류독감 인체감염 사례 발생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12
221 아마존, 연례 할인행사 ‘프라임데이’ 21일 시작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11
220 연준 “구인난·원자재 비용 상승에 물가 압력 커져”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13
219 LA·OC, 코로나19 감염률 급감… 최저치 기록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14
218 끊이지 않는 아시안 증오 범죄, 아시아계 경찰도 당해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9
217 CA, 50인 이상 업체 ‘캘 세이버스’ 은퇴 플랜 6월말까지 의무 등록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33
216 크로거, 자사 매장 내 약국서 백신 접종한 사람들 대상 백신 복권 제공 file 2021.06.02 kykim 2021.06.02 10
215 LA메트로, K-12학생·저소득층 무료 승차 파일럿 프로그램 승인 file 2021.05.28 kykim 2021.05.28 12
214 LA시의회, 백신 접종자 추가 유급 병가 제공 승인 file 2021.05.28 kykim 2021.05.28 11
213 남가주 주민 280만명, 메모리얼 연휴 차량 여행 떠난다 file 2021.05.28 kykim 2021.05.28 12
212 바이든, 2차 세계 대전 후 최대 규모 예산안 발표 file 2021.05.28 kykim 2021.05.28 11
211 종말론 신봉 미국 부부, 아이들과 남편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 2021.05.26 JohnKim 2021.05.26 11
210 맥도날드, BTS 세트메뉴 글로벌 판매 시작…미 전역에 TV 광고 2021.05.26 JohnKim 2021.05.26 10
209 백악관서 30년 만에 '대변인 자격' 흑인 여성 브리핑…"역사적" 2021.05.26 JohnKim 2021.05.26 10
208 백악관 "'안전 올림픽' 일본 약속 신뢰"…연일 논란 진화 안간힘 2021.05.26 JohnKim 2021.05.26 11
207 [속보] 미 FDA, GSK-비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2021.05.26 JohnKim 2021.05.26 12
206 브래드 피트, 자녀 공동양육권 확보…앤젤리나 졸리 '분노' 2021.05.26 JohnKim 2021.05.26 12
205 "빌게이츠 '금고지기', 여직원에 성적 모욕 서슴지 않아" 2021.05.26 JohnKim 2021.05.26 14
204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첫 번째 궤도위성망 구축 2021.05.26 JohnKim 2021.05.26 12
203 미국서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생명보험 판매 급증 2021.05.26 JohnKim 2021.05.2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