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만들어 레딧에 공개. LA지역 160곳
식당에서 각종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데 대해 고객들이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최근 ‘LA 레스토랑 추가 요금 위반 업소 목록’이 게재됐습니다.
지난 4일 기준 추가 요금 부과 업소로 올라온 식당, 카페 등은 총 162개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목록에는 업소명, 업소 위치, 추가 요금 비율 및 부과 명목, 직원 의견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임의로 부과하는 팁 외에도 서비스 수수료, 관리비, 건강 보험비 등을 청구서에 포함하는 업소에 대해 고객들의 불만이 상당한 가운데, 연방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방식의 수수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규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