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지역에서 테슬라 차주가 배터리 방전으로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일이 발생했습니다. A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73세 릭 메기슨은 지난 6월 자택 차고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차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메기슨은 &ldqu...

지난달 31일 말리부 해변에서 발견된 드럼통 안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LA카운티 검시소는 55갤런 드럼통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올해 32살 Javonnta Murphy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시신이 드럼 통 안에 오래 방치되지 ...

서부지역 관광 명소인 그랜드 캐년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께 그랜드 캐니언 웨스트 지역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됐고,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8명은 헬기 등을 통해 인근 ...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 남가주 가솔린 가격이 5달러대로 진입한 후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가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1.9센트가 오르며 갤...

입원 환자 10% 증가 최근 들어 LA 지역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5 기준,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숫자가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LA 카운...

남가주 샌버나디노 카운티 동부에 위치한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요크 산불이 기세를 더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 측은 지난 31일 저녁 8시 기준, 요크 산불로 7만 7천 에이커가 전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LA시 구제 프로그램 적극 이용해달라 당부 코로나19 퇴거 유예 조치 기간 동안 연체된 렌트비 납부 마감일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캐런 배스 LA시장이 세입자들을 노숙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시 자금을 비롯...

주 3회 잔디 물주기 가능 지난해 발표됐던 LA 역사상 가장 엄격한 절수 명령이 지난 7월 27부로 해제됐습니다. LA수도전력국 DWP는 4백만명의 주민들에게 이젠 주 3회씩의 물주기가 가능하도록 급수 규정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끝자리가 홀수인 주소를 ...

무디스, 폭염이 2100년까지 세계 경제 17%이상 위축 시킬 것 기록적인 폭염에 국내 경제생산성이 실질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의학저널 란셋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 농업, 건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서 폭염...

고학력 아시안 근로자에게 위협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대대적인 직업 구조 개편이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미국 내 아시안 근로자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가 ...

전국 주요 주택시장에서 주택 차압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아톰데이터솔루션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차압은 전년 동기 대비 1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800여 가구 중 1가구가 채무 불이행...

말리부 라군에 방치돼 있던 드럼통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LAPD는 말리부 라군에 방치된 55갤런 드럼통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지난 3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는 공원 관리 직원으로 지난 30일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 다...

AP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 전역을 덮친 폭염으로 미국 극빈층이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콜로라도 주 덴버에 사는 전직 벽돌공 벤 갈레고스가 “에어컨을 구하려면 12년 동안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말을...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장 LA로 노숙자 보내겠다 밝혀 LA 노숙자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장이 노숙자를 LA로 보낼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LA 노숙자 서비스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노숙자 6명 가...

선인장 말라 죽고, 자동차는 녹아 내려 30일째 11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애리조나에서 놀라운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 기온이 110도를 찍으며, 역대 최장기간인 30일 연속 110도 이상...

마약 끊는 노숙자 인센티브 제공, 실효성에 의문 제기 캘리포니아에서 마약 중독으로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노숙자가 마약을 끊을 경우, 기프트 카드를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중독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화물칸 에어컨 고장이 원인 전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훈련 시설로 옮겨가던 경찰견들이 무더기로 폐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일리노이주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이송 중이던 경찰견 18마리 가...

캘리포니아 변호사 1,600명 이상이 무더기로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변호사협회는 톰 지라디 변호사 사건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600명 이상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해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캘리포니아에서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한 일명 고스트 건이 지난 10년 사이 16배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무부는 최근 새로운 총기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고, Ghost Gun 숫자가 지난 2010년 1,300건에서 지난해 20,000건이 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제동이 걸린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안으로 마련한 후속 프로그램 ‘SAVE’ 시험 접수가 지난 3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신청은 8월부터 시작되며, 학자금 탕감은 오는 10월부터 이뤄질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