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도 시위·패싸움 일어나
민간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중단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중대한 긴장완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스라엘 총리에 수 차례 전화 통화로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메세지를 전했고 점차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압박 수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때에 따라서는 하마스를 정복할 수도 있다고 말해 하마스에 대한 보복 공격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의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20명, 이스라엘 12명으로 늘어나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LA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각각 열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시위대 수백명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사관 쪽으로 행진했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옹호하며 나섰습니다.
17일 밤에는 베버리 그로브 인근에서 식사하던 유대계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무리에게 공격을 받아 양측의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식사하는 이들에게 먼저 싸움을 걸어온 팔레스타인 지지자로 보이는 무리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공격을 감행했고, 이들이 싸우는 동안 병과 기물을 사용한 공격, 페퍼 스프레이 등이 난무했습니다.
경찰은 패싸움에서 누구도 체포하지는 않았고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 날만 두번의 유대계를 향한 공격이 있어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더 큰 사고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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