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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재 총영사 "한국 정부도 미주 한인 여론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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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미국 공식 실무방문 일정으로 방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및 하원 지도부 간담회를 거쳐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양국의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건.

 

 최근 한국은 질병관리청에서 밝혔듯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건에 대한 내용을 계속 검토중임을 내비춰왔고다만 남은 점은 다른 나라와의 백신 접종 이력 시스템 구축만 해결된다면 격리 면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 소속인 박경재 LA총영사도 18일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 피력한 바 있습니다.

 

 18일 박경재 LA총영사 

 

 "미국은 지금 5개의 국가를 한국 정부에서 우선 추진(백신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중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한국에서도 관심이 많고동포 사회에서도 관심이 많은데,

(한국 입국 자가격리 면제건은) 아마 한 6월쯤 되면 이게 어떤식으로든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한국 정부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자가격리 면제건에 대해 언급할 수 있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5일간의 방미 결과에 따라 미주 한인들의 고국 입국 혜택 가능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