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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가주 산클레멘테 섬 인근에서 어선 바로 옆으로 6m 길이의 고래상어가 다가오는 희귀한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됐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고래상어가 목격되고 거대한 칠레 쥐가오리 떼가 출몰하는 등 열대 해양 생물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의 원인을 엘니뇨의 발달과 평균 이상으로 상승한 해수면 온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양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입된 아열대성 해양 생물들은 수온이 다시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 초순까지 남가주 해역에 머물다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는 광활한 바다를 홀로 이동하고 깊이 잠수하는 특성 탓에 전 세계적으로 정확한 개체 수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지난 75년간 개체 수가 50% 이상 급감한 고래상어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r_mgoQS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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