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취재하던 LA 방송 헬기 도심에 추락… 지상 덮쳐 3명 사망
엘에이 지역 방송 헬기가 채츠워스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를 보도하던 중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NBC LA 헬기 사고는 지난 15일 채츠워스에서 발생한 대중교통 버스와 SUV 간의 추돌 사고로 2명이 숨진 충격적인 상황을 상공에서 보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기에는 방송인 엘리아나 모레노와 베테랑 헬기 조종사 조지 마시니우가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로 탑승자 두 명을 포함해 당시 지상에 있던 29세 에디 구티에레즈 메히아 등 총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외에 지상에 있던 차량 4대와 컨테이너 2개가 전소됐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LA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온 모레노와 마시니우의 비극적인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과 시청자들이 애도를 표했습니다.
소방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이 참여해 정확한 추락 원인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책임처GA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 인력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일하지 않는 퇴직자들의 유급 휴가 비용으로 약 7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사용한 방식을 차용한 '유예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약 14만 4천 명의 공무원이 구직 기간 동안 급여를 받으며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400만 일 수준이던 유급 행정 휴가 근무일수는 2025년 무려 2,160만 일로 폭증하며 유급 휴가 사용량이 435%나 급증했습니다.
비록 이 정책으로 전체 연방 공무원 규모는 12% 감소했지만, 인력 감축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이 소모되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더욱이 이번 감축을 주도했다가 현재는 해체된 정부효율부 도지는 비용 절감 성과를 부풀렸다는 지적과 함께 그 실효성에 대한 강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남가주 산클레멘테 섬 인근에서 어선 바로 옆으로 6m 길이의 고래상어가 다가오는 희귀한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됐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고래상어가 목격되고 거대한 칠레 쥐가오리 떼가 출몰하는 등 열대 해양 생물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의 원인을 엘니뇨의 발달과 평균 이상으로 상승한 해수면 온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양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입된 아열대성 해양 생물들은 수온이 다시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 초순까지 남가주 해역에 머물다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는 광활한 바다를 홀로 이동하고 깊이 잠수하는 특성 탓에 전 세계적으로 정확한 개체 수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지난 75년간 개체 수가 50% 이상 급감한 고래상어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QIRUZucAV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