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열대성 폭풍 '마리'가 해안에 직접 상륙하지 않고 바다에 머물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남가주에 접근할 전망입니다.

 

예측 모델에 따르면 마리는 주말로 향하면서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수 있으며, 영향은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해변가에는 거대한 파도와 강력한 이안류가 발생해, 남향 해안을 중심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해안가 침수가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연휴 행사 등에 지장을 주는 비와 돌풍이 불 수 있으며, 확률은 낮지만 침수와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특히 폭풍 중심이 해안을 비켜 가더라도, 마리의 강력한 세력으로 발생한 거대한 너울이 해안가를 직접 덮쳐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엘니뇨로 따뜻해진 바닷물이 이러한 열대성 저기압 시스템의 발생과 세력 유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휴를 맞아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은 높은 파도와 위험한 이안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집 주변의 물고임 여부를 확인하고 처마 밑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기본적인 배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침수 우려가 큰 저지대나 산불 소실 구역 인근 거주자는 침수 및 토석류 위험에 대비해 홍수 보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측 모델이 수시로 변하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주민들은 연휴 동안 최신 기상 예보의 경로 추세를 꾸준히 확인할 것이 권고됩니다.

 

노워크의 백오번 프리웨이 종점 교차로에서 잇따르는 사고를 기록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남성, 오스왈드 폰세는 사고 소식을 따로 전해 들을 필요도 없을 만큼 사고 다발 지역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해당 위치에서 너무 많은 사고를 목격한 나머지 기록하기 위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습니다.

 

폰세에 따르면, 처음에는 가벼운 장난처럼 시작했으나 한 영상의 조회수가 1,800만 회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팔로워들의 제안으로 무사고 일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화이트보드 표지판은 잦은 훼손을 딛고 최근 수년 만에 처음으로 '무사고 100일'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LA 카운티는 상황 개선을 위해 주 교통국에 조명, 표지판, 노면 요철 포장 등 안전시설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으며, 폰세는 사고가 줄어들어 자신의 계정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더라도 매우 기쁠 것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노워크 시와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은 교차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관련 추가 개선 작업은 오는 2029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 조폐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새긴 건국 250주년 기념 1달러 주화를 공식 발행하고 시중 유통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생존해있는 대통령의 얼굴이 미국 금속 화폐에 등장한 것은 1926년 캘빈 쿨리지 전 대통령 이후 10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법정 통화 효력을 지닌 기념 주화는 조폐국 웹사이트에서 롤과 가방 단위로 판매되는 동시에 일반 시중에도 무작위로 유통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에 제정된 관련 법령을 근거로 주화 앞면의 초상 배치가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의회 자문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의 정식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발행이 추진돼 절차적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도 함께 일고 있습니다.

북가주의 한 주택에서 주거 침입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관들이 뜻밖의 침입자를 발견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침입자는 밥캣, 붉은스라소니었습니다.

 

커클랜드 경찰국 경관은 드론을 투입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동선을 파악한 뒤, 밥캣을 방 한곳으로 안전하게 격리했습니다.

 

이어서 현장에 도착한 야생동물관리국 대원들이 밥캣을 진정시켜 원래 서식지 인근에 무사히 방사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밥캣은 집 안의 반려묘에 이끌려 열린 창문으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이나 동물 피해는 전혀 없었습니다.

 

당국은 밥캣을 마주치면 절대 접근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고, 해 질 녘부터 새벽 사이에는 반려동물을 실내에 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qg9fccS-4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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