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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여론조사 업체인 '미디언 스트래티지스'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에서 캐런 배스 후보가 니티아 라만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했으나, 이는 조작된 허위 조사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번 허위 여론조사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정치 생태계에 어떻게 확산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기 사회 실험'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허위 공표 자료는 실제로 현지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배스 시장 측은 당초 유리한 결과에 환호하는 글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가 이를 급히 삭제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자 배스 캠프 측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는 이러한 악의적 시도는 철저히 조사돼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라만 후보를 지지하는 케네스 메히아 감사관은 과거 여론조사 예측이 빗나갔던 자신의 당선 사례를 언급하며 일찍이 해당 조사 결과에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팔로워가 20명 남짓에 불과했던 이 비인가 조사 단체는 LA 시장 선거 결과를 조작해 발표하기 직전에도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에 대해 완전히 빗나간 여론조사를 내놓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돼지 추격전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자말 해리슨은 날렵한 아기돼지를 붙잡기 위해 서둘러 뒤를 쫓으며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골목길 이리저리를 잽싸게 빠져나가는 돼지의 고군분투가 담긴 영상은 틱톡에 올라가자마자 4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해리슨 씨와 행인들의 합동 검거 작전에도 끄떡없던 이 재빠른 아기 돼지는 다행히 이후 무사히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신원미상의 돼지는 웨스트 로스앤젤레스 동물 보호소로 안전하게 인계돼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20일까지 돼지를 보호하며 애타게 찾고 있을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이민 단속이 대대적으로 강화된 가운데, 지난 7월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에 체포된 이민자가 약 5만 1,000명으로 국토안보부(DHS) 역사상 단일 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ICE는 직장이나 주거지를 넘어 공항과 법원, 교통 거점은 물론 국립공원 계곡에까지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단속망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단속 영역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넓어지면서, 체류 신분이 불안정한 한인들 역시 출퇴근이나 법원 출석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체포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형사범죄 전력이 없는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도 ICE의 민사상 단속인 '행정적 체포'의 대상이 돼 무더기로 구금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금된 이들 중에는 합법적인 취업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비자가 만료됐어도 망명 및 영주권 신청 등 합법적인 체류 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무차별적인 대규모 체포 여파로 구금시설도 포화 상태에 이르러, 6월 기준 ICE 구금시설 수감자는 6만 5천 7백 65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적인 단속 성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및 보수 단체들은 정부의 조치가 여전히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유입된 불법 체류자 규모에 비하면 현재의 수치는 턱없이 낮다며, 강력한 사업장 단속을 핵심 전략으로 삼을 것을 국토안보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는 불법 체류자들이 항공편으로 미국 내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도록 방치했던 과거의 정책을 전면 뒤집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나아가 현 행정부는 자진 출국 목적이 아닌 이상 불법 체류자의 국내 비행기 탑승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무관용 법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HaNUH1yIz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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