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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마, 숨 쉬어" 견주의 애원...경찰의 대처 논란

 

일리노이 주 락튼입니다.

 

지역 경찰이 속도 위반 차량 한대를 멈춰 세우고 운전자에게 다가갑니다.

 

안녕하세요. 별일 없나요? 네, 없습니다. 

 

시속 55마일 (88km)구간에서 75마일(120km)로 달리셨네요. 운전면허증은 가지고 계신가요? 차 안에 있어요.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운전자 곤잘레스는 일리노이에서 반려견 코디를 데리고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위스콘신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당일 락튼 지역의 온도는 섭씨 36도, 화씨로는 96도에 달했습니다.

 

혹시 반려견에게 줄 차가운 물이 있으면 좀 주실 수 있나요?

 

물 없습니다. 에어컨 작동 하나요?

 

고장났습니다. 제 형수가 와서 강아지를 데리고 가기로 했거든요.

 

폭염 속 에어컨이 없는 차량안에 있는 코디는 프렌치 불독으로 열에 매우 취약한 품종 입니다.

 

경찰의 조사한 결과 곤잘레스의 운전면허는 정지된 상태였고 자동차 보험 역시 가입하지 않은 것 으로 드러나자 경찰은 곤잘레스를 연행하기 위해 수갑을 채우고 코디와 함께 경찰차로 옮깁니다.

 

그런데 잠시후 곤잘레스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 애를 꺼내주세요! 꺼내달라고요! 어떻게든 좀 해봐요. 죽게 할 순 없어요. 제발요. 괜찮아, 괜찮아. 내가 여기 있어. 물 같은 게 필요해요. 누가 좀 뛰어갔으면 좋겠어요. 그 애가... 제발 부탁이에요. 제발요.

죽지마, 숨쉬어…

 

코디가 위급해 보입니다.

 

괜찮아 보이는데?

 

제발좀 도와 주세요. 저쪽집에 문을 두드리고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긴 사유지라서 안됩니다.

 

곤잘레스는 계속해서 도움을 청하지만 경찰들은 이를 듣지 않는 분위깁니다.

제발좀 도와 주세요. 저쪽집에 문을 두드리고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저쪽에 호스가 보여요.

 

저긴 사유지라서 안됩니다.

제 강아지가 죽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잠시후 경찰은 곤잘레스를 풀어주고 코디에게 물을 마시게 하기위해 인근 편의점으로 함께 갑니다.

 

나오세요.

 

저희 삼촌 말씀이 배에 물을 부어주면 좋다고 하셨어요.

 

금방 사올거니까 여기서 기다려.

 

 

마실물을 찾고 있어요. 밖에 강아지가 죽어가고 있어요. 제가 계산하겠습니다.

 

걱정마세요.

 

경찰이 차가운 물을 가져와 코디에게 물을 줍니다.

 

곤잘레스는 삼촌 말씀대로 코디의 배위에 물을 뿌려줍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물이 먹히지 않는 모양 입니다.

 

겨우 일어서는 코디

 

곤잘레스는 코디를 시원한 편의점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체온을 낮추며 살아나기를 진심을 다합니다.

 

결국 경찰은 곤잘레스 에게 수갑을 다시 채우고  경찰차에 태웁니다.

 

경찰차 뒷자리는 코디와 단 둘뿐

 

하지만 코디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코디의 거친 숨소리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같은날 오후 5시 30분 경 응급실로 향하던 코디는 저세상으로 떠났습니다.

 

곤잘레스는 SNS를 통해 자신이 겪은일들을 세상에 알리며 경찰의 부당함을 알렸습니다.

 

경찰의 대처가 조금만 빨랐더라면 하나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경찰측은 에어컨을 틀어주고 물을 제공 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 합니다.

 

현재 이 사건은 일리노이주 경찰 훈련및 표준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검토중이며 락튼 경찰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최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wddSLryv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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