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총격 사건 피해자들, '영웅'으로 기억되다 ...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 바쳐 샌디에고 이슬람센터에서 무장 괴한 2명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모스크를 지키려던 3명이 숨지고 내부에 있던 어린이들과 직원 수백 명이 가까스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경비원이었던 아민 압둘라는 늘 아이들과 신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인물로, 뉴질랜드 모스크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보안 활동에 더욱 헌신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80년대부터 센터에서 일한 만수르 카지하는 시설 관리와 잡화점 운영을 맡아왔으며, 라마단 기간 신도들에게 음식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무료로 사탕을 주던 공동체의 상징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나디르 아와드는 공식 직책은 없었지만 총성이 들리자마자 망설임 없이 모스크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하고 도움을 주려 했던 인물로, 주변에서는 늘 웃고 농담을 건네던 따뜻한 사람으로 추모하고 있습니다.
FBI는 용의자 2명이 여러 집단에 증오를 가진 10대이며, 온라인 극단주의 영향 가능성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며, 종교시설 대상 증오 범죄 예방 대책 강화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pWWIXKrkO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