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 협상 중 "미국인의 경제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다" 발언…”이란의 핵무기 보유 여부만 생각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과 관련해, 미국인의 경제적 상황보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대통령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쟁 종료 후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전체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3.2% 상승하며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가 상승의 배경에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과 농업 전반에 필수적인 경유 가격의 급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품 고관세 부과와 같은 무역 정책, 그리고 가뭄 등 기후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 및 비료 공급망 차질의 여파가 지속될 경우 향후 수개월간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민생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대규모 장기 국방 및 인프라 예산 집행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차세대 위협에 대비해 추진되는 트럼프 행정부의'골든 돔' 미사일 방어 체계에 향후 20년간 1조 2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초기 예상치인 1,75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에도 행정부는 국가 방위의 필수성을 역설하며 예산 효율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 250주년 행사를 대비해 시급성을 이유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링컨 기념관 리플렉팅 풀 보수 공사에는 당초 대통령이 언급한 예상액을 크게 상회하는 약 1,500만 달러가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에 따라 그동안 부과했던 350억 달러 규모의 불법 관세를 기업들에게 환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2woND5Cqe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