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FBI는 남가주 전역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 ‘오퍼레이션 프리 맥아더 파크’를 벌여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기소된 25명 가운데 2명이 맥아더 공원 일대에서 유통되는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의 주요 공급원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7명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작전은 마약단속국 DEA가 주도하고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공조했으며, DEA 인력 약 200명과 LAPD 약 100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의 주요 지역은 맥아더 공원이었으며, 칼라바사스, 샌가브리엘, 사우스 LA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단속이 진행됐습니다.
빌 에사일리 연방검사는 맥아더 공원에서 약 19킬로그램의 펜타닐을 압수했으며, 시가 800만~1,000만 달러 상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전은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지속적인 강력 대응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맥아더 공원이 높은 빈곤율과 노숙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공원 북쪽은 에잇틴 스트리트 갱단, 남쪽은 크레이지 라이더스 갱단, 서쪽은 MS-13의 세력권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당국은 약 45일간 감시 및 수사를 진행했으며,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맥아더 공원 일대에서만 27건의 마약 거래가 있었다고 명시했습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주요 피고인 4명은 최소 10년에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피고인들은 최대 20년의 연방 교도소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작전과 관련해 상인들은 마약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에는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HNCB5LBe-w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