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가 다음달부터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A한인회는 26일 올림픽경찰서에서 최근 선발된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종 선발된 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경찰서 관할 구역 내 한국어 통역 민원 서비스로, 인력 부족으로 버거운 경찰 업무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올림픽 경찰서장 교체 건 등 내부사정으로 중단됐던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7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언어 문제로 소통이 어려웠던 한인들의 고충도 많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 상주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7명
전직 군인,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한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민원인과 경관 사이 통역은 물론, 한국어 번역 등 언어 관련 업무도 지원하게 됩니다
한인회는 시작과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림픽 경찰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는 내달부터 시작되며, 한인회는 프로그램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