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러진 예비선거의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관심이 가는 한인 외 후보자들의 본선행과 당선 여부도 주목해야 합니다
먼저, 제로베일 정책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조지 개스콘 현 LA카운티 검사장의 본선행이 확실해 보입니다
LA카운티 검사장 자리는 6일 오후 현재 조지 개스콘 후보가 21.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스콘 검사장의 제로베일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개혁을 원하는 네이선 호크만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11월 결선에서 박빙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에서도 현직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 외 4지구와 5지구의 제니스 한,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도 다른 후보의 경쟁을 확실히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합니다
한편, 인종차별 논란으로 정치 생명 최대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던 케빈 드 레온 시의원도 LA시 14지구 시의원직에서 미겔 산티아고 현 가주 하원의원과 함께 결선행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