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80번 프리웨이에서 용의자와 경찰간의 추격전이 한창입니다.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용의자 그리고 그 뒤를 쫓는 경찰차 잠시 후 도주하던 용의자는 프리웨이를 달리던 모터사이클과 부딪히며 갓길에서 전복 됩니다.
모터 사이클 운전자가 쓰러져 있는 동안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칼을 들고 경찰을 위협 합니다.
그리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 경찰이 용의자를 향해 두발의 총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다시 일어나 손에 칼을 든 채 쓰러져 있는 모터사이클 운전자에게 다가가자 위험하다고 판단한 경찰들이 용의자에게 집중적으로 발포합니다.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달 5일 새크라멘토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오늘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경찰의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36세의 재커리 울프스캇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의 정지 명령을 어기고 도주하다 도주극을 벌이게 된 것 입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프리웨이를 달리던 모터사이클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을 가한 경찰은 새크라멘토 경찰당국에서 유급휴가를 받고 현재 휴식 중입니다.
경찰의 빠른 판단이 아니었더라면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이었습니다.
YTV 아메리카 박시몬 입니다.
영상 보기 https://youtu.be/Q5N4YqkIwW0?si=VhSsIZMFMpn_Rnq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