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LA의 지하철 역에서 흉기를 사용해 한 남성의 목숨을 앗아간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LAPD는 보도자료를 통해 LA 출신의 19세 남성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77가 경찰서에 구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화요일 오후 유니버시티 파크 지하철 역에서 다툼 도중 칼을 꺼내 상대방을 여러차례 찌르고 도주했습니다.
피해자는 칼에 찔린 뒤 스스로 운전해 집으로 돌아간 뒤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피해자는 27세의 잘릴 소사 일레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용의자 마르티네즈는 현재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