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곳곳에서 총기사고 소식이 들려오는 올해, 내년부터는 조금 달라질 전망입니다.
다가오는 해부턴 총기 휴대에 대한 제한이 더욱 강화됩니다.
법안에 따르면 21세 미만은 총기 은닉 휴대 허가증을 받는 것을 제한되며, 모든 허가증 소지자가 총기를 안전하게 취급, 보관 및 운반하는 방법을 포함해 더 많은 교육을 받게됩니다.
2000년대 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벌어진 총격 사건들 중 3분의 2가 미성년자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법안으로 총기사고로 인한 적지 않은 청소년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개정된 총기 법안은 공공장소와 같이 헌법 제 2조를 위반하지 않고 총기소지를 금지 할 수 있는 장소를 더욱 확대시키는데, 해당 장소 뿐만이 아닌 장소 주변에 “완충구역”이 요구될 예정입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총기 사망률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로 이번 법안을 통해 더욱 그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YTV뉴스 조성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