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의 한 가정집에서 5살난 아이가 실수로 총기를 발사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디트로이트의 그린필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5살 어린이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주택에는 숨진 5살 어린이외에도 8세와 7세 그리고 5세와 4세의 어린이가 함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없이 방치된 채 주택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5살 어린이는 옷장 위에 있는 권총을 갖고 놀다가 자신의 얼굴에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아이들의 부모를 찾아 체포 했으며 아이들은 현재 아동 보호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부모의 무관심이 5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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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된 손녀에게 총격 가한 할머니
오하이오
오하이오 에서는 6개월 된 손녀가 할머니의 총에 맞아 목숨이 위독한 상탭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시 50분 경 리버티 타운쉽에 있는 한 주택에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개월된 여자 아이가얼굴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6개월 여아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탭니다.
용의자는 43세의 미아 데지레 해리스로 밝혀졌으며 아이의 할머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리스는 아이에게 총을 쏘기 전 다른 가족들이 있는 침실문을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했습니다.
해리스는 도주했지만 멀리가지 못하고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1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돼 있습니다.
YTV 뉴스 박시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