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 식당에 침입한 강도가 손님의 금품을 뺏으려다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습니다.
어제 오전 2시 경 맨해튼의 워싱턴 하이츠에 있는 한 식당에 강도가 침입해 식사를 하고 있던 손님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금품을요구 했습니다.
당시 손님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았으나 강도 용의자는 금품을 빼앗고 나가다 뒤를 돌아 총을 발사했습니다.
피해자는 얼굴에 총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용의자는 총격을 가하기 전 해당 식당에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온 뒤 직원에게 총을 겨눈 후 손님에게 다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경찰은 용의자가 5피트 5인치 키에 검은색 마스크와 옷을 입고 있었다며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