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한인 폭발범 알고보니 반미 주의자

 

 

 

 

 

지난 4일 워싱턴 주 알링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주택 폭발 사건의 용의자가 한인으로 드러난 가운데 용의자에 대한 배경이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56세의 제임스 유로 유씨의 아버지는 90년대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활동 했으며 어머니는 워싱턴 DC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유씨는 또 sns를 통해 부인을 포함한 가족은 물론 이웃과 직장 동료들을 저격 하는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반미 성향을 갖고있었다는 증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뉴욕 주 당국을 상대로 도 소송을 제기한 이력이 있습니다.

 

FBI에도 수년에 걸쳐 제보와 신고 등을 일삼았던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유씨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며 주택 폭발 사건의 원인은 아직까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계 하나 때문에 4시간 대치

메릴랜드

 

메릴랜드에서는 한 남성이 시계를 훔치다 발각돼 경찰과 4시간에 걸친 대치극 끝에 체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 메릴랜드 출신 남성 크리스토퍼 로렌스는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JC페니 백화점에서 시계를 훔치고있었습니다.

 

이를 본 매장 직원은 곧바로 911에 신고를 했고 결국 경찰들이 출동하자 로렌스는 칼을 든 채 백화점 내 탈의실에 숨었습니다.

 

결국 경찰과의 대치극이 시작됐고 4시간이 지난 후 경찰은 페퍼 스프레이를 이용해 로렌스를 체포하게 됐습니다.

 

로렌스는 1급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백화점은 현재 문을 닫은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V 뉴스 박시몬 입니다.